경질된 무리뉴, 토트넘 위약금 최대 310억 원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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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Mourinho Tottenham 2020-21
Getty
전격 경질된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위약금 310억 원 이상은 못 받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에서 경질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1000억 원 이상의 위약금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는 상당 부분 부풀려진 내용으로 밝혀졌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문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즉시 경질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그가 구성한 코칭스태프를 전격 경질했다.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토트넘을 이끌 임시 사령탑은 라이언 메이슨, 크리스 파웰이 공동으로 맡게 됐다. 이 전까지 토트넘에서 메이슨은 선수 육성 담당(head of player development), 파웰은 유소년 아카데미 책임자(head of academy coaching)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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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경질 소식이 발표된 뒤, 일각에서는 계약 기간 2년 이상을 남겨두고 구단의 통보를 받고 떠나게 된 그가 위약금으로 최소 3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65억 원)을 받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받게 될 실질적인 위약금은 각종 옵션에 따라 최대한 많이 늘어나더라도 2000만 유로(약 310억 원)을 넘지 않는다는 게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수석 축구 기자 사미 목벨의 보도 내용이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타 팀 사령탑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그의 주급을 원래대로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받은 연봉은 약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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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었다. 즉, 무리뉴 감독이 앞으로 2년간 감독직을 맡지 않더라도 그가 토트넘으로부터 받게 될 위약금은 2000만 파운드가 최고치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단 6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그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떠난 팀은 무려 19년 전 감독 부임 후 단 6개월 만에 결별한 우니앙 데 레이리아 이후 토트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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