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심 "메시 4경기 출전정지, 너무 과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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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출신 유명 주심 그래엄 폴이 메시의 4경기 출전정지 징계에 대해 '너무 과하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 영국 출신의 유명 주심 그레엄 폴이 리오넬 메시의 4경기 출전 정지에 대해 '너무 과한 징계'라고 지적했다. 폴은 현역시절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선정한 지난 25년간 최고의 심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았던 주심 중 한 명이다.

폴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에 놀랐다’며 ‘메시의 격렬한 항의에도 경기 당시에는 어떤 징계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FIFA 징계 위원회에서 자료화면을 보고 징계를 부과한 것은 축구의 룰을 위반한다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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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선수가 경기의 모든 심판들의 시야에서 벗어난 곳에서 상대를 가격하는 경우라면, 차후 징계의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부심이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했기 때문에 그 당시 경기 주부심의 결정은 유지되어야 한다’라며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징계의 수위 또한 무거워 보인다’며 ‘이런 경우로 4경기 출전 정지가 나온다면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깊은 태클로 상대 선수 콜먼을 부상시킨 웨일즈의 닐 테일러는 엄청나게 긴 징계를 두려워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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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칠레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서 부심을 향한 폭언으로 경기 이후 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편, 메시가 출전 정지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현지 시간 28일 열린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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