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손흥민, 맨유에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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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손흥민은 케인 그늘에 가려진 가장 저평가된 선수다. 케인과 산초 영입을 노리는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다'

영국의 축구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에 기고된 칼럼 내용이다. 물론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이다. 달리 말하면, 손흥민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

11일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유는 케인과 산초의 능력이 더해진 유럽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 선수는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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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과제 중 하나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다. 최근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지만, 카바니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믿음직한 전방 공격수가 없다. 

여러 후보가 맨유의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커트 오프사이드'는 저평가된 손흥민 또한 맨유에 어울리는 공격수라는 칼럼을 실었다. 누차 말하지만, 이건 칼럼니스트 개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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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케인이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그늘에 가려졌지만,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인 손흥민은 현존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며 손흥민을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소속이었다. 그 이후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줬다. 277경기에 나와 107골을 가동했고, 첫 시즌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가동했다. 그리고 세 차례나 시즌당 20골을 터뜨린 공격수다'라며 손흥민 기록을 나열했다.

특히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두고 경쟁 중인 나머지 네 명의 선수들보다 득점 전환율과 슈팅 정확성이 높다. 또한,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맨유에서 페르난데스 그리고 카바니와 같은 선수들과 다른 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득점 대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17골을 가동 중인, 손흥민의 기대 득점은 9.6골이다. 문전 빼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지난 리즈전 골로 이미 차범근 전 감독이 달성한 한 시즌 코리안리거 리그 득점 최다 득점과도 동률을 이뤘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은 상황에서 한 골만 더 넣어도, 대한민국 축구사를 새롭게 장식한다. 3골 더 넣으면, 유럽 빅리그 최초로 20골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