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 Koeman BarcelonaGetty Images

쿠만 감독, 27억 깎은 135억원에 바르샤와 위약금 합의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로날드 쿠만 감독이 FC바르셀로나와의 위약금 합의를 끝냈다. 쿠만 감독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였으나 지난달 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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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 시간)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인 쿠만 감독은 지난해 8월 구단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및 리오넬 메시의 부재 등으로 부진을 거듭하다 결국 지난달 해고되었다.

쿠만 감독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였으나 계약 기간 도중 경질로 인해 위약금을 받아야 했다. 그는 계약서에 명시된 1,200만 유로(약 162억원)를 받길 원했고 재정이 어려운 바르셀로나는 협상을 통해 금액을 조금이라도 깎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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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진통 끝에 결국 쿠만 측이 원금액보다 200만 유로(약 27억원)를 깎은 1,000만 유로(약 135억원)에 합의했다.

한편, 쿠만 감독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떠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FC 감독 후보에 올라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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