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음바페, 벤제마 그리고 은쿤쿠...유럽 축구 지배하는 프랑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프랑스 축구 선수들이 유럽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유럽의 각 리그에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선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인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유럽 무대를 휩쓸고 있는 프랑스의 선수로는 대표적으로 RB 라이프치히(독일) 소속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 카림 벤제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먼저 은쿤쿠는 이번 시즌 48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컵 대회를 포함해 43경기에 나서 30골 18도움을 올렸다. 찬스 메이킹에 능해 라이프치히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지난 3월 말, 은쿤쿠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은쿤쿠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뜨거운 벤제마는 38경기에 출전해 3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51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PSG와의 16강 2차전과 첼시와의 8강 1차전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첼시와의 2차전에서는 팀을 준결승에 올리는 결승골을 넣었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를 좋은 와인에 비유하며 매일 발전한다고 칭찬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서 3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PSG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며 아픔을 겪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꾸준하게 쌓으면서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리그앙에서 현재까지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50개를 넘긴 또 다른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4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