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ta Spain 2021Getty

스페인 본선 직행 후 안도한 엔리케 감독 “유로보다 압박 심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스페인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페인과 스웨덴은 14일(현지시간)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B조 경기를 치렀다. 팽팽한 무승부가 이어지던 중 후반 41분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이 터졌고 결국 스페인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페인은 본선 직행에 성공했고 조 2위 스웨덴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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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6승1무1패로 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만족스러움과 함께 긴장이 풀린 심정을 드러냈다. 엔리케 감독은 먼저 “만족스럽다. 선수들은 믿음이 있었고 훌륭했다. 모든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고 무거운 짐을 덜어냈다”고 월드컵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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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예선에서 큰 압박을 느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스페인은 이번 여름 유로2020 4강까지 진출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그때보다 더 큰 압박을 느꼈음을 드러냈다. 그는 “유로보다 이번 예선에서 더 큰 압박을 느꼈다. 우리는 심리적인 부분에 신경썼고 긍정적으로 경기에 나서려 노력했다. 오늘 우리 선수들은 잘했다. 후반전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하며 승리를 위한 경기를 펼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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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로 스페인을 승리로 이끈 모라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라타는 매우 다재다능하고 언제나 도움이 된다. 라울 데 토마스는 전반전 수비진에서 압박으로 팀에 기여했다. 우리는 완성도 있는 경기를 치렀고 결국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결과를 안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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