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tar 2022Getty Images

'브라질부터 독일&프랑스까지' 카타르 WC 본선 진출팀 현황은?[GOAL]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임박했다.

아시아에서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본선 진출로 아시아 대륙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보유 중이다. 벤투호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2위를 기록 중인 이란을 포함해 B조에서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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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강 체제가 가동 중인 남미에서는 25일 오전 에콰도르와 우루과이가 본선행 티켓을 따내며, 카타르 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렇다면 당장 다음 주로 예정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앞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어느 팀들이 있을까?

#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국가는?

World Cup 2022 qualified teams

Team

Association

Date qualified

Qatar

AFC

December 2, 2010

Germany

UEFA

October 11, 2021

Denmark

UEFA

October 12, 2021

Brazil

CONMEBOL

November 11, 2021

Belgium

UEFA

November 13, 2021

France

UEFA

November 13, 2021

Croatia

UEFA

November 14, 2021

Spain

UEFA

November 14, 2021

Serbia

UEFA

November 14, 2021

England

UEFA

November 15, 2021

Switzerland

UEFA

November 15, 2021

Netherlands

UEFA

November 16, 2021

Argentina

CONMEBOL

November 16, 2021

Iran

AFC

January 27, 2022

South Korea

AFC

February 1, 2022

Japan

AFC

March 24, 2022

Saudi Arabia

AFC

March 24, 2022

Ecuador

CONMEBOL

March 24, 2022

Uruguay

CONMEBOL

March 24, 2022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이 확정된 나라는 개최국 카타르였다. 카타르의 경우 이번 월드컵이 첫 출전이다.

2014 월드컵 챔피언 독일은 지난 10월 북마케도니아전 승리로 유럽 지역 예선 J조 1위를 차지.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진출국이 됐다. 뒤를 이어 덴마크가 오스트리아전 승리로 유럽 지역 예선 F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남미 국가 중에서는 브라질이 콜롬비아전 1-0 승리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참고로 브라질은 1930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전 대회 개근 중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년 전 2022 한일 월드컵이다.

그다음에는 유럽 E조의 벨기에와 D조의 프랑스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벨기에는 FIFA 랭킹 1위 그리고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다. H조에서는 전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가 러시아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2010 남아공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B조 1위 자격으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세르비아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밀어내며 A조 1위 자격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유로 2020 준우승팀이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산마리노를 10-0으로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스위스는 최종전에서 북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이탈리아를 밀어내며 C조 1위 자격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북마케도니아전 0-1 패배로 2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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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네덜란드는 지난 11월 노르웨이전 2-0 승리로 본선행이 확정됐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전 무승부로 남미에서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낸 가운데,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또한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의 월드컵 10연속 본선 진출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3월 예선에서는 호주에 2-0으로 승리한 일본과 중국과 비긴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고, 우루과이와 에콰도르의 경우 남미 예선 17라운드에서 본선 티켓을 따냈다.

# 남은 티켓은 13장,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현황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팀은 총 19개 국가다. 아직 13장이 남았다.

아프리카의 경우 조금은 특이하다.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통해 본선행 티켓 5장이 확정된다. 다음 주까지 총 10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러 5개의 팀이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짓는다. 콩고는 모로코와, 카메룬은 알제리를 그리고 말리와 이집트는 각각 튀니지와 세네갈을 상대한다. 가나와 나이지리아전도 빅매치다.

4.5장이 주어지는 남미의 경우 이미 4개 팀의 본선행이 확정됐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페루와 콜롬비아 그리고 칠레가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럽 지역 예선은 아직 플레이오프라 한창이다. 이탈리아가 탈락한 가운데, 포르투갈과 북마케도니아가 패스 C 플레이오프 결승을 앞두고 있다. 패스 B에서는 스웨덴과 폴란드가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패스 A 결승 일정은 6월로 연기됐다. 웨일스가 결승에 오른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전 승자가 남은 한 장을 두고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오세아니아 지역도 예선이 한창이다. 0.5장의 티켓이 부여된 가운데,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갈릴 예정이다.

북중미 지역은 캐나다가 승점 1점만 획득해도,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2위와 3위는 미국과 멕시코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 중인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도 호시탐탐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12라운드까지 마친 북중미 예선은 다음 주까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3위 팀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얻으며, 4위 팀은 남은 0.5장을 두고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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