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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v 브라질 매치 프리뷰, 18. 6. 28.

FT
0 - 2
SRB
BRA
파울리뉴 (36)
티아구 시우바 (68)
옷크리티예 아레나
[GOAL WC 프리뷰] '약점 노출' 브라질,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 넘을 수 있을까
PM 2:00 GMT+9 18. 6. 27.
Philippe Coutinho Neymar Brazil 2018 World Cup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대표팀이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16년 만에 세계 정상을 노리는 브라질 대표팀이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 대표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브라질은 세르비아전 승리로 16강 확정을 그리고 세르비아는 브라질전 승리로 16강행이라는 반전을 꿈꾸고 있다.

1차전 스위스와의 맞대결에서 브라질은 상대의 강력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설상가상 주심 판정 논란의 희생양이 되며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 나섰다. 이 역시 쉽지 않았다. 코스타리카는 잠그고 또 잠갔다. 이를 뚫은 선수가 쿠티뉴다. 후반 추가 시간 쿠티뉴가 사이다 같은 축포를 쏘아 올리며 답답한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이후 네이마르가 추가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브라질로서는 힘겨운 러시아 월드컵 첫 승이었다.

세르비아는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후 스위스전에서는 1-2로 덜미를 잡혔다. 세르비아 역시 스위스전에서 예상치 못한 판정 논란의 희생양이 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세르비아로서는 브라질전에서 최소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스위스전 승리를 기원해야 한다. 혹은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브라질을 제치고 16강 무대에 안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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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글라스 코스타-다닐루 없는 브라질 흔들리는 오른쪽 측면

다니 아우베스의 이탈로 오른쪽 측면 수비에 구멍이 생긴 브라질, 백업이었던 다닐루를 선발 출전 시켰지만, 다닐루 역시 스위스전 이후 부상으로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이번 세르비아전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파그네르가 있지만, 그간 기회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 우려다. 브라질의 가장 큰 약점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 주전으로 낙점된 윌리앙의 부진도 눈에 띈다. 공격 가담이 좋은 아우베스와 상대적으로 종적인 움직임이 좋았던 윌리앙의 호흡은 좋았지만, 아우베스가 이탈한 이후 다닐루와 윌리앙의 호흡은 기대 이하였다. 코스타리카전에서는 파그네르와 윌리앙이 나섰지만 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 때 등장한 선수가 코스타였다.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움직임을 앞세운 코스타는 답답했던 윌리앙과 대조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질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전 막판 코스타가 부상을 당하면서, 세르비아전 출전이 무산됐다. 브라질로서는 윌리앙-파그네르 카드를 내세워야 하지만, 여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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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티뉴 공격 배치 후 헤나투 들어올까

윌리앙의 부진 여기에 코스타의 부상에 따른 치치 감독의 해결책은 쿠티뉴의 오른쪽 이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쿠티뉴는 2선 공격이 아닌 3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르셀루-쿠티뉴-네이마르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는 탄력을 받았지만, 반대로 다닐루(파그네르)-파울리뉴-윌리앙의 오른쪽은 기대 이하였다.

이에 치치 감독은 종전 전술이었던 쿠티뉴의 오른쪽 이동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쿠티뉴 자리에는 헤나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인 쿠티뉴를 오른쪽에 배치해 공격진 변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다. 이 역시 변수는 있다. 바로 헤나투다. 치치 감독 부임 이후 파울리뉴와 함께 치치의 황태자로 불렸던 헤나투지만,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 여러 악재가 따른 것도 사실이다. 교체든 선발이든 출전이 유력한 만큼, 코스타리카전에서 잠시나마 번뜩였던 모습을 보여준 헤나투가 제 역할을 해줄지가 브라질의 세르비아전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포기 없는 세르비아, 브라질 대어 낚시에 성공할까

브라질 못지 않게 급한 팀은 세르비아다. 지면 탈락이다. 비겨도 위험하다. 게다가 세르비아는 2015년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패배를 안긴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주축 선수였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이제는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축으로 성장했다.

선수진 전반만 놓고 보면 브라질의 우위지만, 세르비아 역시 밀린코비치-사비치 그리고 마티치와 콜라로프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스쿼드에 대거 포진됐다. 브라질로서는 쉽사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다.

# 세르비아(FIFA 랭킹 34위) - 브라질(FIFA 랭킹 2위)
# 역대 전적: 10승 7무 2패(브라질 우위)
# 월드컵 최고 성적: 세르비아(4위,구유고슬라비아포함) / 브라질 (우승 5회)
#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 세르비아(조별예선) / 브라질(4강)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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