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출전’ 발렌시아, 에스파뇰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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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등 약 60분동안 전방을 누비며 활약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것과 함께 발렌시아 역시 1-0승리하며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발렌시아는 17일(한국시각) 홈 구장 메스타야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과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전반 16분 가메이로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리그 재개 후 첫 선발 출전했다.

홈 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야스퍼 실러선, 하우메 코스타, 무크타르 디아카비, 우고 기야몬, 티에리 코헤이아, 곤살로 게데스, 제프리 콘도그비아, 카를로스 솔레르, 페란 토레스, 케빈 가메이로,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 팀 에스파뇰 역시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디에고 로페즈, 디닥 빌라,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 레안드로 카브레라, 피파, 아드리안 엠바르바, 마르크 로카, 다비드 로페즈, 세르히 다데르, 데 토마스, 우 레이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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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주도권을 잡은 쪽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11분, 중원에서 기회를 잡은 이강인은 에스파뇰 골대 앞 페란을 봤고, 높이 올려줬지만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 다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6분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먼저 페란에게 공을 넘겼고, 이를 받은 페란은 골문 앞 가메이로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가메이로는 이 패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성공하며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서갔다.

발렌시아는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4분, 중원에서 올라온 콘도그비아가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로페즈 골키퍼가 선방했다.

에스파뇰은 아쉬운 동점골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실러선이 미리 앞에 나온 틈을 타 데 토마스가 골문을 노렸지만 실러선이 왼손으로 이를 막아내며 동점골을 저지했다. 결국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에스파뇰은 공격 기회를 넓혀갔다. 후반 10분, 엠바르바가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경기는 점점 과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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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보로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이강인 대신 프란시스 코클랭을 투입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재개 후 첫 선발 출전에 나서 62분여동안 그라운드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발렌시아는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와 막시 고메즈를 투입하며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UEFA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꼭 이겨야만 했던 발렌시아는 좀더 거친 경기를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공방이 오가던 중 후반 45분, 코스타가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코스타는 피파가 공격 전개 중 깊은 태클을 시도했고 결국 경기 종료를 조금 남겨두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양 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스코어는 바뀌지 않은 채 발렌시아의 1-0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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