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리뷰] 이강인, 시즌 첫 경기에 선발+2도움! 발렌시아는 4-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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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시즌 첫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14일(한국시각) 홈 구장 메스타야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와 경기를 치렀다. 시즌 첫 번째 ‘발렌시아 더비’는 발렌시아의 4-2 역전 승리로 끝났다. 레반테는 모랄레스의 멀티골, 발렌시아는 파울리스타와 막시가 각각 한 골, 바예호가 두 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시즌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하우메 도메네크, 호세 가야, 엘리아큄 망갈라,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다니엘 바스, 곤살로 게데스, 비센테 에스케르도, 제프리 콘도그비아, 유누스 무사, 이강인, 막시 고메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레반테 역시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이토르 페르난데스, 카를로스 클레르크, 로베르 피에르, 오스카르 두아르테, 호르헤 미라몬, 에니스 바르디, 호세 캄파냐, 라도하, 곤살로 멜레로, 세르히오 레온, 호세 모랄레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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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초만에 레반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킥오프와 동시에 주장 모랄레스가 발렌시아 수비진을 모두 뚫고 처음으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레반테의 골로 이어졌다.

발렌시아도 천천히 공격 기회를 노렸다. 측면을 활용하며 레반테 진영으로 향하던 발렌시아는 결국 전반 1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주자로 나선 이강인이 골대 앞 파울리스타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파울리스타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선 첫 경기에서 시즌 1도움을 올렸다.

전반 17분 레반테에게 아쉬운 상황이 펼쳐졌다. 발렌시아 골대 앞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도메네크 골키퍼가 캄파냐의 슈팅을 선방했지만, 멀리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받아낸 멜레로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VAR판독으로 핸드볼 파울이 인정돼 득점으로 선언되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 상황을 유지했다.

발렌시아는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9분, 좌측에서 이강인이 반대편 게데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게데스가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이토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5분, 레반테는 상황을 2-1로 앞섰다. 선제골의 주인공 모랄레스가 발렌시아 수비진영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골대 구석을 정확히 노려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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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렌시아는 3분만에 상황을 다시 되돌렸다. 전반 38분, 이강인과 막시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강인이 측면에서 레반테 진영으로 돌진하는 막시를 향해 정확히 공을 넘겼고, 이어받은 막시의 슈팅이 그대로 레반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그대로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양팀의 공방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랄레스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9분, 무사의 슈팅 역시 레반테의 골대를 맞으며 스코어에 변화는 없었다.

후반 24분, 이강인이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은 드리블 후 레반테 진영까지 올라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에 막히며 위협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 발렌시아는 변화를 위해 이강인을 빼고 마누 바에호를 투입했다. 또한 게데스 대신 데니스 체리셰프를, 에스케르도 대신 우로스 라치치를 투입하며 중원과 측면에도 변화를 줬다.

그라시아 감독의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로 발렌시아는 역전에 성공했다. 체리셰프가 측면에서 왼발 패스를 시도했고, 바예호가 받아 가볍게 시도한 슈팅이 레반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바예호가 추가골을 넣으며 발렌시아가 4-2 역전 승을 거뒀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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