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잡은 리버풀, PL 최다 승 그리고 승점 99점으로 유종의 미
Origi Liverpool Newcastle Premier Leagu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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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과의 최종전 나선 리버풀, 역전승으로 승점 3점 획득 ▲ 리버풀의 최종 성적표는 32승 3무 3패(승점 99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이 승점 99점으로 시즌을 마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리버풀은 27일 0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뉴캐슬전 승리로 리버풀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나는 최다 승점이다. 이 경기 전까지 승점 96점이었던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99점(32승 3무 3패)으로 클럽 역사상  최다 승점 획득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보면 맨체스터 시티(17/18시즌, 승점 100점)에 이은 전체 2위다. 또한 이는 맨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승리(32승) 기록이다.

두 번째는 뉴캐슬전이다. 1998년 5월 이후, 22년 만에 뉴캐슬전 5연승을 기록했고, 2008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뉴캐슬 원정 2연승을 달성했다. 원정 경기 기준 최종전 승리 또한 2008년 토트넘전 이후 12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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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클롭 감독은 마누라 트리오를 모두 선발에서 제외했다. 대신 체임벌린과 오리기 그리고 미나미노를 스리톱으로 가동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뉴캐슬의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게일이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프리킥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셸비가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게일이 차분히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참고로 게일의 득점은 정확히 25초 만이었다. 그리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기준 가장 이른 시간 나온 선제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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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8분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반 다이크였다. 체임벌린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문전에 있던 반 다이크가 헤더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오리기가 역전골을 가동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 다이크가 길게 내준 패스를 로버트슨이 뒤쪽에 있던 오리기에게 연결했고, 오리기가 한 번의 트래핑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인사이드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네 번째 골을 가동했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마누라 트리오를 모두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지속해서 상대를 공략한 결과,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마네가 추가 득점을 가동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네는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3-1을 만들었다.

사진 = Getty Images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