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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에 13점 차로 뒤처지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지고 말았다.

반면에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는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적장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의 맞대결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리라고 추측했다.

퍼거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레알의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좋지 못한 출발을 했는데, 바르셀로나가 믿을 수 없는 상승세를 타면서 레알은 뒤를 쫓아가게 됐다. 따라서 무리뉴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퍼거슨은 "무리뉴는 세 개의 다른 팀에서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감독이기에 레알에서의 우승도 환상적인 도전일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는 무리뉴에게 의미가 크고, 그는 환상적인 선수단도 갖추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레알은 프리메라 리가에서 세비야를 4-1로 완파하고,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20분 휴식까지 취하며 여유롭게 맨유와의 경기를 대비했다. 맨유는 레알 보다 하루 늦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각)에 에버튼과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레알과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은 14일 오전 4시 45분에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맨유와 절체절명의 레알 중 어느 팀이 먼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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