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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먼저 두 골을 넣고도 무승부에 그친 샬케 04전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샬케와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티오 월콧과 올리비에 지루가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 가고도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아스널은 B조 2위 자리에 머물렀다. 2위 아스널과 3위 올림피아코스의 격차는 단 승점 1점차. 두 경기를 남겨둔 아스널로서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경기 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두 골을 먼저 넣는다고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그는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라며 결과에 만족하는 듯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아르테타는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두 골을 먼저 넣은 점을 고려할 때 무승부는 절대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기 종료 직전 티오(월콧)에게 득점 기회도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아르테타는 "전반 종료를 앞두고 만회골을 허용한 게 운이 없었다"며, "그 이후 경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샬케 원정은 어려운 경기다. 무승부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22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B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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