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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첫 승을 올리는 데 또다시 실패한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약스와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D조 4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맨시티는 2무 2패로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5점차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 경기를 남겨둔 맨시티로서는 사실상 16강 진출을 기대하는 건 힘들어진 셈이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가 시작한 지 채 20분도 되지 않아 아약스에 두 골이나 내주면서 끌려갔다. 이후 맨시티는 연속골을 뽑아내며 동점을 이루기는 했으나 무려 두 번이나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선수가 걸려 넘어졌음에도 피터 라스무센 주심이 페널티 킥이 선언하지 않은 데에 불만을 품을만하다. 또한, 맨시티는 이날 득점 외에 넣은 두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무효처리 됐다. 판정에 격분한 만치니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라스무센 주심에게 달려가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심과 선심 모두 형편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페널티를 받았어야 했다. 그리고 우리가 넣은 골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만치니 감독은 "사실상 우리의 챔피언스 리그는 끝났다"며, "남은 두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오는 22일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D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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