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살인 태클 마르셀루, 퇴장 당했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필립 람이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루가 거친 태클을 시도하고도 퇴장 당하지 않은 데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바이에른은 18일(한국시각) 열린 레알과의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경기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람은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에 날카로운 측면 돌파 후 땅볼 크로스로 마리오 고메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레알 수비수 마르셀루는 레알의 패색이 짙어지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이에른 공격수 토마스 뮬러의 무릎을 겨냥한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레알에게는 다행이도 마르셀루는 경고를 받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람은 경기 후 현지 언론을 통해 "마르셀루는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며 하워드 웹 주심의 판정을 비판했다. 그는 "오늘 내가 경기를 받았을 때의 태클과 마르셀루의 태클을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우리는 레알의 공격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람은 "물론 2차전에서 수비적인 경기를 해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수비를 잘하는 팀이 아니다.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능한 팀이다.
레알 원정에서 모든 걸 바쳐 싸워야 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바이에른은 이날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홈에서 실점을 허용해 오는 2차전에서 0-1로 패할 경우 결승행이 좌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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