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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유럽 형사 경찰 기구(유로폴)가 거대 범죄 조직이 연루된 380여 경기의 승부조작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범죄 조직이 425명의 선수, 심판, 관계자들을 매수해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의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유로폴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두 경기가 승부조작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유로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의 범죄 조직이 유럽에서 활동하며 승부조작을 시도했다. 이번 사건이 유럽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 사건이 될 것이 확실하다. 유럽 축구의 근간을 흔드는 큰 문제를 캐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 조직은 승부를 조작한 경기들에 1,600만 유로의 돈을 걸어 8백만 유로의 이익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백만 유로가 매수에 사용됐고, 한 명당 최대 14만 유로의 매수금이 사용됐다고 한다.

유로폴이 발표한 바로는 아시아의 범죄 조직과 유럽의 범죄 조직이 연합해 15개 국가에서 승부를 조작했다고 한다. 이 중에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와 월드컵 예선전까지 포함되어 있다.

독일 경찰 측은 "150경기의 승부조작 증거를 확보했다. 경기마다 10만 유로가량이 뇌물로 사용됐다.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전에서 두 경기,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 경기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번 사건으로 50여 명이 체포됐으나, 이는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로폴은 UEFA(유럽축구연맹)와 공조하며 이번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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