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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토고와의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하 네이션스 컵)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부르키나파소의 폴 푸트 감독은 부르키나파소의 침착한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부르키나파소는 4일(한국 시각) 열린 토고와의 네이션스 컵 8강전에서 조나단 피트로이파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5년 만의 네이션스 컵 4강 진출이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경기가 치러진 음보벨라 스타디움의 좋지 않은 경기장 상태 때문에 경기를 치르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부르키나파소의 푸트 감독은 팀이 힘겨운 과정을 거쳐 4강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푸트 감독은 "우리 부르키나파소가 이렇게나 높은 곳까지 올라오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왔고, 조직력에 기반한 점유율 위주의 경기를 펼치려고 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며 부르키나파소의 이번 선전의 주요 원인은 '침착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강에서는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가나와의 경기는 분명 매우 힘겨운 게임이 될 것이다. 내게 수정 구슬이 있어서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찌 됐든 우리 선수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우린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4강전 경기에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013 네이션스 컵 4강전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가나와 부르키나파소가 맞대결을 펼치고, 지난 몇 년간 아프리카 최고의 팀으로 꼽힌 코트디부아르를 꺾은 나이지리아와 말리가 4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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