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는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그는 줄곧 뉴욕의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북미프로축구리그(MLS)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어느덧 앙리의 나이도 35세. 일각에서는 그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앙리는 내년까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그가 내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원하는 이유는 프로 선수로서 물러나기 전 20년을 채우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비인 스포트'를 통해 "앞으로 두 시즌 더 뛸 생각"이라고 말했다.
앙리는 "두 시즌 더 뛴다면 내 커리어는 20년이 된다"고 말한 뒤, "현역 은퇴라는 결정은 쉽게 내릴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몸이 더는 견디지 못할 때가 있다. 나 역시 어느 순간에는 은퇴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앙리는 뉴욕에서 활약한 지난 세 시즌간 서른두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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