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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불가리아와 헝가리가 인종 차별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았다.

불가리아 팬들은 지난 10월 13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수비수 패트릭 음틸리가를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며 응원을 펼쳤다.

또한 헝가리 팬들은 지난 8월 16일 이스라엘과의 친선 경기에서 반유대주의 성향의 응원을 펼쳤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자극하기 위해 경기장 곳곳에 이란 국기를 걸어 놓았다. 이란은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다.

이에 FIFA 징계 위원회는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 헝가리 팬들은 반유대주의 성향을 보여줬고, 정치적인 도발을 감행했다. 또한 일부 불가리아 팬들은 부끄러운 행동을 하며 FIFA 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FIFA는 불가리아와 헝가리에 각각 벌금 2만 3천 달러(약 2,400만 원)와 2만 6천 파운드(약 4,400만 원)을 부과했고, 브라질 월드컵 예선 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야 하는 징계를 내렸다.

브라질 월드컵 예선 B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불가리아는 3월 22일 말타전을, D조 2위에 올라 있는 헝가리는 같은 날 루마니아와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 과연 언제쯤 축구계에서 인종 차별이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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