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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셉 블래터 FIFA 회장이 미국내 축구의 성장 속도가 더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시장인 미국에서 만큼은 야구, 미식 축구와 농구의 인기에 밀려 좀처럼 입지를 넓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 1994년 월드컵을 개최한 이후 야심 차게 메이저 리그 사커(MLS)를 창단했지만, 18년이 흐른 현재 아직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 등 유럽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들이 미국에 진출했음에도 축구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자 블래터 회장이 분통을 터트렸다.

블래터는 '알 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미국에서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다. 그럼에도 그들은 강력한 프로 리그가 없다. MLS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미국 대중으로부터 지명도가 낮다."라고 아쉬워 한 뒤 "미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된 지도 어느새 18년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축구는 미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MLS의 평균 관중은 18,807명으로 미국 내 모든 스포츠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베컴의 마지막 경기였던 MLS 결승전의 시청률은 다른 스포츠의 평균적인 시청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블래터는 미국 축구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유럽 리그들처럼 일정을 춘추제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 바 있다. 그는 "세계적인 일정에 맞춰서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10년 전부터 했지만, 여전히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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