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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영국 팬들이 자신에게 야유를 쏟은 이유는 자신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루과이는 2일 새벽(한국 시각)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대표팀과의 올림픽 A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 경기에서 0-1 패배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국 홈 팬들은 우루과이의 에이스인 수아레스가 공을 잡을 때마다 집중적인 야유를 보냈지만, 수아레스는 이는 영국 팬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중들은 우리를 전혀 존중해주지 않았다. 나를 향한 야유는 아마도 나정도 되는 선수와 상대하기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를 두려워했지만, 야유는 내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았다. 단지 우리가 패하고 대회에서 탈락해 슬플 뿐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이어 "나 개인적으로 조롱을 듣는 것은 괜찮지만, 우리가 국가를 부를 때도 소리를 지른 것은 굉장히 몰상식한 행동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은 없어져야 한다."라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한편, 리버풀 동료이자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원인 세바스티앙 코아테스는 "수아레스에게 쏟아지는 야유에 지쳐가고 있다. 이제 상황이 갈때까지 갔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러한 대접을 받는 것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 이제 팬들은 수아레스를 그만 놔둬야 한다."라고 동료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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