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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축구계 최대의 논란거리인 골라인 판독 기술이 오는 12월부터 도입 된다.

제롬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축구의 경기규칙 개정을 총괄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로부터 골라인 판독 기술의 도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FIFA는 지난 9개월 동안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골라인 판독 기술을 실험해왔다. 이에 IFAB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수 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골라인 판독 기술이 오는 12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부터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 여부는 IFAB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 됐다고 한다.

아직 골라인 판독 기술을 맡을 공식업체는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소니(SONY)사의 호크-아이(Hawk-Eye)와 독일·덴마크 합작사가 제작한 골레프(GoalRef)가 최종 후보로 떠올랐다. 호크-아이는 다중 카메라가 공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골레프는 공에 전자칩을 내장해 득점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FIFA 측은 골라인 판독 기술을 경기장에 설치하게 될 경우 적게는 12만 유로(한화 약 1억 8천만원)에서 많게는 20만 유로(약 2억 9천만원)라는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골라인 판독 기술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 지 안 넘었는 지의 여부를 채 1초도 되지 않아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주심에게 신호를 통해 알려줄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라인 판독 기술의 도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축구계는 그동안 최대의 논란거리였던 오심의 여지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된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전 도중 프랑크 람파드의 슛이 명백히 골라인을 넘었으나 골로 인정되지 않았고, 가깝게는 지난 EURO 2012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D조 최종전에서도 마르코 데비치의 골이 무효처리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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