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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2016년에는 북미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열릴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서 월드컵, 유럽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 대형 이벤트로 꼽힌다.

후스티노 캄페안 멕시코 축구협회 회장은 당초 코파 아메리카의 100주년 기념 대회를 자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인해 미국이 개최지로 선정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당초 코파 아메리카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자금 확보에 문제를 겪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2016년 대회는 미국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는 공식적인 정보"라고 밝혔다.

캄 페안 회장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제프리 웹 북미축구연맹(CONCACAF) 회장이 입김이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개최지를 결정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웹 회장은 남미축구연맹과 손을 맞잡고 코파 아메리카 개최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2015년 칠레가 45회 대회를 개최한 후 지난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초기 대회가 열린 지 100주년이 되는 2016년 미국에서 '특별판' 형식으로 또 다시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 코파 아메리카는 타 대륙 출신 팀들을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시킨 적은 있어도 대회 자체를 타 대륙에서 개최한 적은 없었다. 더욱이 코파 아메리카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타 대륙에서 열린다면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남미 국가들의 신경에 거슬릴만한 일이다.

코파 아메리카가 남미 이외의 타 지역에서 열린 적은 없지만, 북미 축구와 남미 축구는 그동안 지속적인 동맹관계를 유지해온 게 사실이다. 특히 남미축구연맹은 4년 전부터 클럽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에 북미 클럽들의 참가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북미 축구의 '양대산맥'인 미국과 멕시코는 예전부터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팀으로 참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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