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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스페인, 최고의 모습은 마지막에"
By Yonghun Lee
2012. 7. 2. 오후 4:46:00
[골닷컴] 이용훈 기자 = EURO 2012 득점왕에 오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가 스페인이 최고의 모습을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에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스페인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완파하고 유로 2012 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3연패, 유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토레스는 이번 대회에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제로톱 전술을 선호하는 바람에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토레스는 유로 2008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토레스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최고의 모습을 마지막을 위해 아껴뒀던 것 같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토레스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다. 우승의 느낌은 다시 우승을 차지할 때나 느낄 수 있는 법이다. 스페인 국민들이 대표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이번 우승이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전했다.
챔피언스 리그에 이어 유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을 정복'한 토레스가 2012-13 시즌에 첼시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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