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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형석 기자 =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독일 선수들이 지나치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란츠 베켄바워가 독일 대표팀의 패인으로 지나친 긴장감과 경직된 플레이를 손꼽았다. 독일은 '천적'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로 패배, 지난 2010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준결승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베켄바워는 "유로 96 우승 이후 16년 만에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이후, "독일 대표팀이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선수들은 그로 인해 경직된 모습을 보여줬다" 라며 독일 선수들이 징크스를 의식한 나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베켄바워는 "이번 패배는 독일 대표팀에게 아직 빠져 있는 무언가가 남아 있음을 알려준다. 일단 이 점을 잊지 말자. 4강은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라며 우승 실패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베켄바워는 "잉글랜드나 프랑스, 네덜란드는 4강이란 성적표를 갖고 싶어할 것이다. 우린 가능성을 보여줬고, 2년 뒤를 기약하면 된다" 라며 독일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남겼다.

독일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조별 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스페인을 상대로 무려 44년 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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