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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EURO 대회 역대 최다 득점도 넘볼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유로 2012 체코와의 8강 맞대결에서 후반 34분에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러시아전에 이어 이번 체코전에서도 호날두는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겪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실 호날두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 채 0-1로 패했고, 두 번째 경기인 덴마크전에서는 3-2로 승리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나 놓치며 비판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를 맞이하면서부터 에이스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8강 진출이 걸린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서는 시종일관 상대 수비를 유린하며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고도 두 골을 기록했고, 체코와의 8강전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번이 세 번째 유로 본선 참가인 호날두는 개인 통산 6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프랑스의 전설인 미쉘 플라티니(9골),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였던 앨런 시어러(7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이다.

물론 준결승에서는 더욱 까다로운 경기가 예상되기에 호날두가 골을 넣기도 더욱 어렵겠지만, 만일 골을 터트리고 결승에 오른다면 역대 최다 득점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게다가 호날두는 아직 28세에 불과해, 4년 뒤에 열릴 유로 2016 본선에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미 호날두는 다섯 번의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유일한 포르투갈 선수로 역사적인 이름을 남겼고, 통산 6골은 누노 고메스와 더불어 포르투갈의 유로 최다 득점 기록이다.

포르투갈은 오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스페인-프랑스전 승리 팀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이어 유럽 축구의 역사도 새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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