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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은 잉글랜드 대 우크라이나의 EURO 2012 경기 이후 골라인 오심 논란이 일자 판독 기술 도입은 필수가 되었다며 도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축구계에서는 그동안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FIFA는 공식 대회에서 과학 기술의 힘을 빌리는 것을 거부해왔다. 이는 UEFA(유럽축구연맹)의 입장도 마찬가지.

그러나 20일 열린 잉글랜드 대 우크라이나의 EURO 2012 조별리그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의 마르코 데비치의 슛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심판의 오심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자 판독 기술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블래터 회장은 결국 더이상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음을 인정했다.

블래터 회장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밤 경기 후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은 더는 대안이 아닌 필수가 돼버렸다."라며 기술 도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UEFA는 골라인 판독 기술의 대안으로 6심제를 채택하며 양측 골라인 측에 두 명의 심판을 배치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골라인 심판이 데비치의 골 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며 실효성에 큰 의문이 생기고 말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을 강하게 반대해왔던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도 더는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지 못할 전망이다.

FIFA는 7월 5일 6심제 대신 잉글랜드와 덴마크에서 실험되고 있는 골라인 판독 기술을 도입할지 결정하게 된다. 이른바 호크 아이(Hawk-Eye)로 불리는 판독 기술은 이미 테니스 경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EURO 2012 직전 열린 잉글랜드 대 벨기에의 친선 경기에서 실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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