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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네덜란드의 공격수 클라스-얀 훈텔라르가 포르투갈과의 EURO 2012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표시했다.

유로 201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네덜란드는 덴마크와 독일에 연달아 패배를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탈락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그러나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열릴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두 골 차 이상으로 제압하고, 독일이 덴마크를 꺾는다면 네덜란드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에 훈텔라르는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긴장된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기운도 느껴진다. 포르투갈전은 네덜란드의 마지막 기회"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훈텔라르는 이어 "우리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두 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독일이 덴마크를 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자신에게 골을 넣을 기회가 돌아오길 기대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네덜란드 감독은 포르투갈전에서 선발 명단에 변화를 예고한 바 있어, 훈텔라르가 로빈 판 페르시를 제치고 선발로 출전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로 2012 B조 현재 순위

1. 독일 2승 +2
2. 포르투갈 1승 1패 0
3. 덴마크 1승 1패 0
4. 네덜란드 2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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