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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아시아 에디터들이 유로 2012에 관한 예상을 해보았다.


체사레 폴렌지 | 아시아 매니징 에디터

우승팀은?

독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제는 우승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마침내 쿨한 독일 대표팀이 탄생하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여러 지역 출신의 선수들로 구성된 것도 1998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를 떠올리게 한다.

이변의 주인공은?

예상이 어렵지만, 러시아나 프랑스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매우 단단한 팀이고, 프랑스는 공격력이 대단하다.
 
실망을 안길 팀은?

잉글랜드. 부상 선수가 너무 많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늘 실망을 안기지 않나?

주목할 선수 3명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였고, 재능을 만개하고 있다. 게다가 홈에서 대회를 치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아약스의 차세대 보물이다. 미카엘 라우드럽을 떠올리게 한다.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 어떤 식으로든 우리를 즐겁게 해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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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 힉스 | 호주

우승팀은?

독일. 신구의 조화가 완벽하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유로 2012 우승으로 독일이 새로운 패권을 구축할 수도 있다. 평가전에서 다소 의문이 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평가전일 뿐이다. 스페인의 시대를 끝낼 팀은 독일이다.

이변의 주인공은?

러시아가 8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고 그럴 실력도 충분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경험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구성했고, 공격력이 특히나 강하다. 주장인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최전방의 로만 파블류첸코, 파벨 포그레브냑, 노련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모두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실망을 안길 팀은?

안 그래도 실망스러운 팀인 잉글랜드가 더한 실망을 안길 수 있을 줄은 몰랐다. 감독과 주장 교체로도 모자라 핵심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 위기에 로이 호지슨 감독은 어떻게 대처했더라?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를 무시하고 신예 수비수 마틴 켈리를 발탁했고, 3부 리그에서만 뛴 골키퍼 잭 버틀랜드까지 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 팬들은 늘 지나친 기대를 한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야말로 정신려을 시험받게 될 것 같다.

주목할 선수 3명

아르연 로번 (네덜란드):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중요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2010 월드컵 결승에서도 두 번의 중요한 득점 기회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러나 로번은 여전히 네덜란드의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선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 에릭센은 덴마크가 '죽음의 조'에서 8강에 오르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후이 파트리시오 (포르투갈): 파트리시오는 조별 리그에서부터 독일의 마리오 고메즈나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와 같은 최고의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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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무통 | 중국

우승팀은?

네덜란드. 2010 월드컵 당시의 힘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데다 공격수들인 로빈 판 페르시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물이 올랐다. '죽음의 조'에 속하기는 했지만, 이는 네덜란드의 정신력을 자극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크로아티아가 이탈리아와 아일랜드를 따돌리고 8강에 오를 것 같다. 다리오 스르나, 니코 크란차르, 루카 모두리치, 에두아르두, 니키차 옐라비치 모두 이번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운이 좋으면 8강에서 잉글랜드나 프랑스를 만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오를 수도 있다. 공동개최국인 폴란드 또한 다크호스다. 1980년대 이후로 최고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조별 리그 상대들도 수월하다. 보이체흐 슈체즈니와 레반도프스키가 활약할 것이다.
 
실망을 안길 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맨팀인 포르투갈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보다 이기적인 선수가 되고, 나머지 선수들도 그다지 단합을 이뤄내지는 못한다.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의 부재가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할 수 있다.

주목할 선수 3명

로빈 판 페르시 (네덜란드): 네덜란드가 준결승 진출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이번 대회 득점왕이 될 게 유력하다.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지휘관. 대회가 끝나면 이적설에도 더욱 불이 붙을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그는 이제 폴란드 대표팀에서 역사를 쓸 수 있다. 앞으로 5년 안에 최고급 공격수가 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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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 발리 | 인도

우승팀은?

네덜란드. 판 페르시와 훈텔라르의 치명적인 결정력. 측면에서는 로번과 이브라힘 아펠라이의 활약. 가장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베슬리 스네이더의 창의력. 여기에 중원에서는 마크 판 보멀과 니헬 데 용이 상대 선수를 쓰러뜨린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말했 듯이 포르투갈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하긴 했어도 경기 내용이 그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후이 코스타나 데쿠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건 사실이지만, 측면의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놀라게 할 수 있다.
 
실망을 안길 팀은?

이탈리아. 2006년 만큼의 투지가 없고 뛰어난 공격수도 없다. 발로텔리가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고 보기도 어렵다. 도메니코 크리시토의 부재도 아쉽게 느껴진다. 크리시토는 지난해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2-1로 꺾을 때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주목할 선수 3명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이탈리아): 트레콰리스타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선수로, 유벤투스가 끝끝내 그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카림 벤제마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을 거둔 벤제마가 대표팀에서도 주목을 받을 때가 됐다. 2010 월드컵 당시 벤제마를 제외한 것은 멍청한 판단이었다.

이브라힘 아펠라이 (네덜란드): 아펠라이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그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선수로, 그의 돌파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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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 사이드 | 인도네시아

우승팀은?

프랑스. 로랑 블랑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8개월간 크게 성장했다. 부진한 잉글랜드, 우크라이나와 한 조에 속했다는 것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덴마크. 죽음의 조에 속한 덴마크를 꼽는 것은 성급할 수도 있겠지만, 모르텐 올센 감독은 강팀을 상대로 수비하고,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실망을 안길 팀은?

독일.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평균 연령은 가장 어리다. 죽음의 조에 속한 데다 우승에 대한 압박감도 있겠지만, 이는 이미 독일에 익숙한 상황이다.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법이 없는 팀이 바로 독일이다.

주목할 선수 3명

야쿱 브와치코프스키 (폴란드):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브와치코프스키만은 제외된 느낌이다. 그러나 그는 도르트문트의 우승에 분명히 큰 역할을 해냈다. 주장으로서 폴란드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선수다.
 
올리비에 지루드 (프랑스): 지루드는 최고의 활약으로 몽펠리에의 우승을 이끌었다. 매주 중요한 골을 안길 선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모두가 에리겐을 주목하고 있다. 그가 덴마크의 공격을 책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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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시 스기야마 | 일본

우승팀은?

독일. 죽음의 조라고는 하지만, 유로와 같은 대회에서는 사실상 모든 조가 죽음의 조다. 독일에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고, 각 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우승을 향한 열망도 대단하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폴란드. 유로 대회 본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이지만,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홈에서 대회를 치르는 만큼 최소한 8강에는 오를 것이다.
 
실망을 안길 팀은?

잉글랜드. 핵심 선수도 좋은 감독도 없다. 웨인 루니는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예상을 깨고 해리 레드냅 대신에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주목할 선수 3명

마리오 괴체 (독일): 팬들과 언론 모두가 사랑하는 선수다. 카가와 신지의 옛 동료가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된다.

안토니오 카사노 (이탈리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이탈리아 공격의 '심장'이 될 선수다. 그는 이미 이번 시즌에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이를 잘 극복해냈다.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중원의 지휘자' 모드리치는 스페인을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자신이 토트넘보다 더 큰 구단에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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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 한국

우승팀은?

독일. 우승을 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짧은 패스와 크로스까지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고, 수비도 안정적이다. 선수들 또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프랑스. 2010 월드컵의 재앙 이후로 단결된 모습으 보이고 있고, 2년 가까이 한 번도 패하지 않아다. 벤제마는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실망을 안길 팀은?

잉글랜드. 부상이 없더라도 전력 자체가 좋지 못한데, 기대치는 언제나 높다. 한국에서는 프리미어 리그의 인기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인기도 좋은데, 현재 팀에서는 웨인 루니와 애슐리 콜을 제외하고는 진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루니는 프랑스, 스웨덴과의 경기에 뛰지도 못한다.

주목할 선수 3명

카림 벤제마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천재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다비드 비야가 빠진 상황에서 토레스가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스페인도 우승을 놓칠 수밖에 없다.

존 테리 (잉글랜드):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서 수비가 핵심이었다. 테리는 대표팀에서 다시금 최고의 수비를 펼쳐야 한다. 특히나 그 자신이 만들어낸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접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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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쿤주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우승팀은?

잉글랜드. 아무런 기대도 없을 때 모두를 놀라게 할 수 있다. 이번에는 한 명의 스타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지 않고 실용적인 축구를 구사해야 하기에,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더라도 단결해서 필요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아일랜드. 본선 진출 자체가 놀라운 팀인데, 부족하 전력을 굉장한 투지로 메우곤 한다. 이탈리아, 스페인과 한 조에 속했기에 이변을 위한 무대는 이미 마련됐다.
 
실망을 안길 팀은?

스페인. 카를레스 푸욜과 비야가 빠지면서 공수에 핵심 선수가 부족하다. 게다가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2002 월드컵 당시의 프랑스처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주목할 선수 3명

루카스 포돌스키 (독일): 득점 기계란 말이면 충분하다. 폴란드 출신이기에 홈에서 대회를 맞이하는 셈이기도 하다.

조 하트 (잉글랜드): 잉글랜드 선수라면 누구나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하트만큼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호날두를 꼽지 않을 이유가 없다. 유로에서 성공을 거두면 발롱도르까지 노릴 수 있기에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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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파티트 | 태국

우승팀은?

독일. 선수의 조화가 잘 이뤄졌고, 감독도 노련하며 팀워크까지 좋다.

이변을 일으킬 팀은?

우크라이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평가가 많지만, 이는 경험이 풍부하다는 얘기도 된다. 공동개최국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실망을 안길 팀은?

잉글랜드. 늘 그렇 듯 기대치는 높고 결과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주목할 선수 3명

안토니오 카사노 (이탈리아):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카사노가 돌아왔다. 심장 이상을 겪고 돌아왔어도 카사노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제 대회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안드레이 솁첸코 (우크라이나): 베레탕 공격수인 솁첸코는 한동안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킬러 본능만큼은 여전하다. 국가대표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이기에 득점왕에도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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