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전상윤 기자 = EURO 2012 개막을 코앞에 두고 수비진 붕괴에 대한 잉글랜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리오 퍼디낸드(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격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EURO 2012를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주전 선수들을 연달아 잃고 있다.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와 프랭크 램파드가 부상으로 EURO 출전이 좌절된 것에 이어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벨기에전에서 게리 케이힐과 존 테리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경기 도중 골키퍼 조 하트와 강하게 충돌한 케이힐은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지만 턱뼈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다. 테리도 경기 후반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당한 후 필 자기엘카와 교체됐다.

현지 언론들은 최악의 경우 두 선수 모두 EURO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테리보다 케이힐의 EURO 출전 무산 가능성이 더 높은 상태다.

이에 따라 로이 호지슨 감독이 케이힐의 대체자로 퍼디낸드를 호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퍼디낸드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맨유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지만, 잉글랜드의 EURO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지슨 감독은 퍼디낸드를 선발하지 않은 것을 '축구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퍼디낸드와 테리의 껄끄러운 관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관측이다. 테리는 지난해 퍼디낸드의 동생 안톤 퍼디낸드를 인종 차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 중이다.

퍼디낸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극적으로 합류한다 해도 테리와 손발을 맞추는 건 여전히 힘든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호지슨 감독과 잉글랜드로서는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에 놓인 모습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숙적 프랑스를 상대로 EURO 2012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괜찮아, 너에겐 내일이 있잖아
[웹툰] 6월 일정은 FC 서울 말살계획
호날두 PK 실축, 포르투갈은 '충격패'
잉글랜드 케이힐, EURO 출전 불투명
유병수, 5월의 아시아 베스트 11 선정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올 여름 이적 시장, 태풍의 눈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