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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프랑스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1)가 EURO 2012 조별리그 잉글랜드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 웨인 루니(26)가 출전하지 못하는 사실에 안도감을 표했다.

잉글랜드는 EURO 2012에서 프랑스전과 스웨덴전을 에이스 루니 없이 치러야 한다. 루니는 지난해 10월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예선전에서 상대 선수로 고의로 발로 차 UEFA(유럽축구연맹)로부터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에브라는 "루니의 결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원하는 프랑스에게 골치 아픈 문제가 한 가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나는 루니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그를 잃은 건 잉글랜드에게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내가 상대하길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절정의 컨디션이라면 루니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이다. 최고의 선수를 잃은 팀을 상대해야 한다면 그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라며 루니의 결장이 프랑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프랑스는 최근 두 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EURO 2008에서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한 죽음의 조에서 1무 2패로 탈락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선수들의 항명 파동 끝에 역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에브라는 프랑스가 지난 두 대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잉글랜드전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작이 반인 만큼 잉글랜드전은 정말 중요하다. 잉글랜드전 승리는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다. 승리한다면 프랑스는 다음 경기를 앞두고 굉장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현재 프랑스에게 최소한의 목표는 8강 진출이고, 그렇다면 잉글랜드전부터 승리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팀의 경기는 오는 12일 새벽(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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