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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로이 호지슨 감독은 자신의 눈은 잉글랜드의 장기적인 미래에 맞춰져 있다며 다가오는 EURO 2012에 올인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잉글랜드는 27일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애슐리 영의 선제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며 호지슨 감독의 대표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호지슨 감독은 경기 후 승리에 만족한다고 밝혔지만, 득점 이후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을 노르웨이에 내주는 등 내용은 좋지 않았다는 평가다.

EURO 2012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호지슨 감독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하지만 201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계약한 그는 자신의 축구 철학이 대표팀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지슨 감독은 '더 선'을 통해 "나는 EURO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 내 눈은 그보다 더 먼 미래에 맞춰져 있다."라며 "나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일을 맡기 위해 계약했다. 물론 EURO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하지만 EURO 우승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여기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지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고 싶어하지만, 루니는 퇴장에 따른 출전 정지 징계로 이번 대회 초반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호지슨 감독은 노르웨이전에서 루니의 위치에 영을 기용해 시험했지만, 루니의 결장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공격진은 두 명의 공격수가 구성하게 될 것이다. 루니가 No.10의 포지션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잉글랜드는 EURO 2012 조별리그 D조에서 프랑스, 우크라이나, 스웨덴과 8강 진출을 다투며 다음 달 12일 프랑스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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