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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시련을 겪고 있는 아르옌 로벤이 다가오는 EURO 2012 본선에서 반드시 재기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로벤은 소속팀 바이에른 팬들과는 달리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네덜란드와 불가리아의 경기에서 자신에게 기립박수를 보내준 자국 축구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때로는 사람들이 나를 겁쟁이라고 비난할 때도 있지만, 영웅 대접을 해줄 때도 있다. 지난 주의 나는 겁쟁이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유러 첫 경기에서 반드시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벤은 "네덜란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 뒤, "이런 응원을 받는 건 언제나 환상적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나는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운동 선수로서 이런 일을 겪지 않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로벤은 최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에게 야유를 받아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그가 야유를 받은 이유는 20일 열린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당시 로벤은 연장전에 페널티 킥을 실축하며 결승골을 뽑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결국 바이에른은 승부차기 끝에 첼시에 패하며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후 바이에른 팬들은 로벤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그가 최근 열린 팀의 친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자 야유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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