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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치차리토가 10위를 차지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여름 하이베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를 영입한 후 "우리는 그를 훔쳐온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해 4월 치바스 데 과달라하라로부터 800만 파운드 (약 140억 원)에 치차리토를 영입했고 그는 지난 시즌 팀 내 최고 스타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치차리토가 이렇게까지 큰 활약을 펼칠줄은 몰랐다. 그는 득점 본능을 갖고 있다. 그는 정확히 필요한 타이밍을 잘 알고있다. 그 정도 능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는 얼마 없다."

-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에르난데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서부터 골을 넣었다. 그는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그는 골을 성공시키며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웨인 루니가 시즌 초반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치차리토는 상당히 많은 기회를 잡았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거친 수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 리그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하던 치차리토는 10월까지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치차리토의 활약에 많은 사람이 놀라움을 표시했지만, 퍼거슨은 처음부터 그의 실력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며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루니는 10월까지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었고 치차리토가 올해의 영입이라고까지 칭찬했다.

이후 치차리토는 점차 주전으로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비록 11월에서 12월까지 한 골을 넣었을 분이었지만 맨유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며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경쟁을 펼쳤다.

새해에도 치차리토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그는 6경기 4골을 넣으며 점점 주전으로서 자리를 굳혀갔다. 특히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어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마르세유와의 16강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첼시와의 8강전에서도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시즌 최고의 순간

 프리미어 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 첼시
우승의 향방을 놓고 맞붙은 경기에서 치차리토는 36초만에 골을 넣었다. 그는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가볍게 골을 밀어 넣었고 맨유는 사실상 리그 19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루니의 기량이 다시 회복되면서 두 선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성실함이 부족한 베르바토프 대신 시종일관 움직이며 수비진을 흔드는 치차리토는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후반에도 치차리토는 에버튼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36초만에 골을 넣으며 사실상 맨유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치차리토는 시즌이 끝난 후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해 북중미 골드컵에 참가했다. 그는 골드컵에서 7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그의 활약 덕분에 멕시코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치차리토가 뛰지 않은 경기에서 멕시코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멕시코 팬들은 그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었던 우고 산체스와 비교했다. 치차리토는 역대 멕시코 선수 중 15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산체스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반면 맨유 팬들은 치차리토를 에릭 칸토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비교하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의 활약을 재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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