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테베스가 11위를 차지했다.

카를로스 테베스는 지난 시즌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총 24골을 넣으면서 FA컵 우승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맨시티 최고의 선수였다.

테베스가 활약을 한 경기에서 맨시티는 대부분 승리했고 그들은 지난 시즌 테베스가 득점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테베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 팀에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그를 대체하기란 불가능하다. 대체 어떻게 카를로스 테베스를 대체한단 말인가?"

- 미카 리처즈

테베스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이후 3주간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테베스는 이후 5경기 5골을 기록하면서 10월 24일까지 무패가도를 달렸다.

테베스는 12월에도 골들을 계속 넣어나갔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구단 경영진과의 소통 문제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몇 주 후 맨시티 또한 성명을 통해 테베스가 맨시티에 헌신하고 있으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러는 와중에도 테베스의 득점은 이어졌고 박싱데이 이후 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물 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시즌 최고의 순간

 프리미어 리그 :
맨체스터 시티 3-0 스토크 시티
챔피언스 리그 본선 자동 진출권이 달린 경기에서 테베스는 혼자의 힘으로 멋진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프리미어 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이후 테베스의 득점행진이 멈추면서 맨시티 또한 잠시 침체기에 빠졌다. 맨시티는 리그와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갔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디나모 키예프에 탈락했고,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대패하며 위기를 맞기도.

테베스는 리버풀전에서 부상을 입었고 잠시 클럽을 떠나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그는 4월 중에 복귀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이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였으며 테베스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올여름 그는 다시 한번 맨시티를 떠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맨시티는 그의 이적에 대비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했다. 테베스는 이와 함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2014 월드컵이 개최되기도 전에 은퇴를 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욕심이 많은 선수라고 비판한다. 그를 둘러싸고 주변의 에이전트들과 지인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맨시티로서는 테베스를 잃는 것은 큰 타격이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골닷컴 라이브 스코어에서 경기 프리뷰, 실시간 문자 중계, 최고 & 최악의 선수, 선수 랭킹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한일전을 본 후에 바뀐 마음
[웹툰] 해외파들의 눈이부신 활약상
[웹툰] Crazy! 유럽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 "시즌 첫 골? 큰 의미 없어"
과르디올라 "세스크 기다리고 있어"
샬케 "말라가, 라울은 꿈도 꾸지 마"

- 2011/12 시즌 유럽 주요 리그 하이라이트는 골닷컴 VOD에서!-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11/12 시즌 EPL, 4위 진입에 실패할 팀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