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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루니가 17위를 차지했다.

루니는 2010남아공 월드컵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다. 많은 팬들은 그가 과연 프리미어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즌이 개막되었고 그는 자신감 결여와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루니가 팀을 떠나지 않은 것이 지난 시즌 가장 큰 성과였다. 루니는 세계 3대 선수 중 하나이며 그가 우리 팀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이득이다."

- 리오 퍼디낸드

루니는 1월 1일에야 데드 볼이 아닌 상황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는 시즌 첫 5개월 동안 페널티킥으로 단 두 골을 넣는데 그쳤다.

그는 특히 공개적으로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밝히며 팬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결국 그는 팀과 5년 재계약을 맺은 후 팬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이미 팬들의 시선은 싸늘해져있었다.

다행히도 맨유는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그는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다.

시즌 최고의 순간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 맨체스터 시티
루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고 잉글랜드 리그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주로 쳐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서 맨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등을 도우며 공격을 이끌었고, 점차 자신의 득점 감각도 회복했다.

루니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경기력을 완전히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어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그는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골을 넣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 이후로 루니의 공격 본능이 폭발했다. 그러나 그는 웨스트 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중계 카메라에 대고 욕설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다.

비록 경기가 끝난 후 곧바로 사과를 했지만 영국 축구협회(FA)는 그에게 2경기 징계를 내렸다.

결국 루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에 결장했고 맨유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결국 0-1로 패하고 말았다.

루니는 챔피언스 리그 8강과 준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진출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전력차를 과시하며 3-1로 완승을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맨유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루니가 실력을 되찾았다는 점이 지난 시즌 가장 큰 수확이었다. 이제 그가 2011-12시즌에 맨유를 또 다른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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