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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베일이 19위를 차지했다.

베일은 지난 2007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프리미어 리그 24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팬들은 그가 매우 뛰어난 유망주라고 생각하면서도 팀이 계속 패하자 그를 불운의 상징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토트넘은 그가 뛰지 않은 경기에서는 거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언제나 잠재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선수로서 한 단계 도약을 했다."

- 라이언 긱스

지난 2010-11시즌은 베일이 마침내 유망주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보여준 해였다. 그는 챔피언스 리그 무대를 통해 자신이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능임을 입증했다.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개막전부터 베일은 2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는 매주 기량이 일취월장했고 왼쪽 측면을 장악하면서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위건, 웨스트 햄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당시 베일은 토트넘 선수중 군계일학이었다.
시즌 최고의 순간

 챔피언스 리그
인테르 4-3 AC 토트넘
비록 토트넘이 인테르에 3-4로 패했지만, 이날 경기가 끝나고 모든 사람들에게 회자된 선수는 후반전에 해트트릭을 넣은 베일이었다.

토트넘은 당시 유럽 챔피언이었던 인테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상태로 3-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베일은 후반전 동안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칭송받던 마이콘을 완벽하게 농락하며 역사에 길이 남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에서 토트넘은 4-3으로 패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세계 언론들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렸다.

베일은 이어진 인테르와의 홈 경기에서 베일은 다시 한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2개의 골을 도우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계속되었다.  특히 토트넘은 리그에서 17년 만에 아스널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보다 더한 감격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토트넘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지만, 리버풀을 제치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베일이 지난 시즌 거둔 최종 성적표는 12골 3어시스트다. 비록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은 단순히 기록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동료 선수들도 그가 보여준 기량에 찬사를 보내며 PFA(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고 그는 이안 러쉬, 마크 휴즈, 라이언 긱스에 이어 웨일스 출신으로 이 상을 받은 4번째 선수가 되었다.

시즌 막판 그는 블랙풀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지만, 토트넘과 2015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고, 부상에서도 완벽하게 회복한 지금 다음 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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