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괴체가 48위를 차지했다.

2010-11은 도르트문트 역사에 남을 환상적인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주연이 누리 사힌이었다면, 그의 조수는 마리오 괴체였다. 그는 18살의 어린나이에도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독일축구협회의 마티아스 잠머 기술위원장은 괴체가 독일 역사상 최고의 재능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괴체는 교체 요원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도르트문트의 영웅으로 성장했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괴체에게 강한 신뢰를 보여주며 그를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했고 괴체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괴체의 기량을 눈여겨 본 호아킴 뢰브 대표팀 감독은 그를 독일 대표팀에 데뷔시켰고, 괴체는 통일된 독일에서 태어난 선수 중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선수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특별한 선수다. 괴체는 매우 빠르고, 창조적이며 기술적으로 완성되어있다."

- 마티아스 잠머

지난 1월 플레이메이커 카가와 신지가 부상을 당한 이후 도르트문트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듯 했지만, 괴체가 그의 빈 자리를 말끔하게 메우며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후반기에 괴체는 주로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으며, 시즌이 끝났을 때 15개에 가까운 어시스트들을 기록했다. 그러나 숫자만으로 그의 활약들을 평가할 수는 없다. 그의 동료들은 괴체가 만들어준 찬스들을 대거 낭비했으며, 더 좋은 선수들만 주변에 있었다면 괴체는 20개가 넘어가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것이다.
시즌 최고의 순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4-1 하노버
괴체는 동료들에게 여러차례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그들은 골을 넣지 못하며 하노버에 1-0으로 끌려갔다. 괴체는 직접 4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넣었고, 이후 도르트문트는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스타일 면에서 괴체는 메수트 외질과 비교가 되곤 한다. 그러나 효율성면에서는 괴체가 압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괴체는 공을 잡을 때면 언제나 옳을 판단을 보여줬다. 드리블을 할지, 패스를 할지 아니면 슈팅을 할지 그는 언제나 최고의 선택을 하는 노련함을 뽐냈다. 괴체는 공이 없을 때도 빈 공간을 찾아 뛰어다니며 동료들을 위해 기회를 만들어줬다.

괴체는 '미래의 스타'가 아니다.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의 성장이 멈춘 것도 아니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괴체는 5cm가 더 자랐다. 그의 자신감과 기술도 몇 단계 발전했고, 몸 또한 더욱 단단해졌다.

많은 팬들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들은 10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했고, 사힌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운데 괴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미래에 그가 어떤 선수로 변모할지는 미지수지만, 괴체는 현재까지 모든 도전들을 이겨냈고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눌 수 있게 되었다.


지금 골닷컴 라이브 스코어에서 경기 프리뷰, 실시간 문자 중계, 최고 & 최악의 선수, 선수 랭킹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아구에로, 세상은 돈과 인맥!
[웹툰] FM툰: 남은 수미 한 자리는?
[웹툰] 발렌시아 소년 레반테 이야기
[만평] 바르셀로나의 새 아이 산체스
첼시 前 코치 "토레스, 노력 부족해"
스콜스 "박지성도 날 대체할 수 있어"

- 가장 빠른 뉴스, 실시간 twitter! 지금 @goalcom_kr을 추가하세요-
-ⓒ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유럽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본 설문은 네이버, FMO와 함께 합니다)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