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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2010/11 시즌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알론소가 49위를 차지했다.

사비 알론소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기 전 부터 팀 전술의 핵심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알론소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시즌을 앞두고 많은 팬들은 알론소가 컨디션 난조를 경험하리라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시즌 내내 52경기에 출전하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 동안 알론소는 마드리드에서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해왔고, 활동량이 많은 올라운드 미드필더를 선호하는 무리뉴 감독과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마르카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75% 이상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이케르 카시야스의 후임 주장으로 사비 알론소를 원했다."

그러나 알론소는 사미 케디라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레알의 뼈대를 형성했다. 덕분에 레알은 대부분의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들을 거둘 수 있었고, 그는 자신의 별명인 '엘 풀몬(폐)' 처럼 팀의 경기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시즌 최고의 순간

 코파 델 레이 결승:
레알 마드리드 1-0 바르셀로나
알론소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라이벌을 꺾고 스페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9-10시즌만 하더라도 마드리드는 공격과 수비간의 연결고리가 부재하다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알론소가 리버풀에서 이적해옴으로써 마드리드는 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었고, 레알은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수비진을 보호하면서 전매특허의 장거리 패스들과 넓은 시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의 패스는 정교하며 영리했고, 알론소는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알론소는 득점 능력 또한 갖춘 선수지만 지난 시즌에는 오직 한 골만 넣었을 뿐이었다.

이는 그의 기량이 퇴보했기 때문이 아니라, 무리뉴가 알론소에게 지시한 사항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그는 주로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하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꺾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알론소는 지난 시즌 레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며 스페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레알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고 3년 무관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었다.

비록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레알은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메라 리가에서 바르사에 밀리고 말았다. 다음 시즌 스페인 왕좌 탈환을 노리는 레알에게 사비 알론소의 역할을 더 없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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