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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영국] 마틴 랭거, 편집 이용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6)가 이번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경쟁 의식을 감추지 않으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팔카오가 14골을 터트린 아틀레티코는 레알보다 승점 8점 앞서 프리메라 리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도 단 3점에 불과하다.

시즌의 1/3이 지난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레알'의 양강 구도를 깨뜨리며 팬들에게 흥미를 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카오는 시즌 마지막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팔카오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숙적 레알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팬들 또한 기뻐하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선수로서 이를 목표로 삼고 있진 않다. 프리메라 리가의 정상에 오르고 싶지 레알과 우리를 비교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출발을 해낸 것이 시즌 내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 시즌 내 꿈은 아틀레티코가 더 강해져 꾸준하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다. 지금 선두와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하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강팀이 승점을 잃으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 이후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지 보겠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이어서 팔카오는 마드리드 더비의 중요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단지 한 경기의 결과가 팀의 성패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팔카오는 "우리는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와 싸우는 게 아니다. 그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만 집중하고 승점을 따내면 선두권과 가까이 있을 수 있다. 레알, 바르셀로나 이외의 팀들로부터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 이 경기들에서 승점을 잃으면 선두권과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나 레알,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이 우리의 프리메라 리가 결과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팔카오는 FC 포르투와 아틀레티코에서 연속으로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올여름에는 유로피언 슈퍼컵에서도 첼시를 꺾고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더 많은 우승을 원하고, 아틀레티코에서 현실적으로 우승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팔카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선수들의 정신력이 바뀌었다. 구단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이어지면서도 단기적인 부채를 갚을 수 있어야 한다. 아틀레티코는 우승을 원한다. 참가하고 있는 대회 중 최소한 하나에서는 우승하고 싶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3세에 콜롬비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팔카오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무대를 거쳐 이제는 스페인에서까지 골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주말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4-0 대승을 도왔다.

어린 시절 우싱이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팔카오는 "브라질의 공격수 호나우두였다. 어린 시절 많은 선수를 좋아했지만, 내가 되고 싶은 공격수의 요소를 모두 합친 게 호나우두였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내 취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팔카오는 "어린 시절 칠레의 공격수 마르셀로 살라스와 리베르 플라테에서 함께했던 것이 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당시 살라스는 선수 생활의 막바지였는데도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공격수로서의 실력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며 자신의 성장을 도와준 살라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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