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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요코하마] 김현민 기자 = 2012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상(골든볼)을 수상한 코린티안스의 골키퍼 카시우가 유럽 진출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라며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가 유럽 챔피언 첼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린티안스의 수문장 카시우는 알 아흘리(이집트)와의 준결승전은 물론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숱한 선방쇼를 펼치며 2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시우는 경기가 끝난 후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PSV 아인트호벤 시절, 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없었고 이에 대해 항상 '여기서 있는 게 가치있는 일인가?'라고 반문하곤 했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난 항상 내 뿌리를 잊지 않았다"며 유럽 진출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실제 그는 2007년 PSV에 입단했으나,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골키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PSV에선 단 2경기 출전에 그쳤을 뿐이었다. 결국 그는 2012년 4월 코린티안스로 이적했고, 이후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아직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 경기 전 평가는 당연히 첼시의 우세가 예상됐다. 첼시는 분명 강팀이었다. 그들의 슈팅은 하나하나 상당히 날카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승리했다. 모두가 전력을 다해 우승을 쟁취해낼 수 있었다"며 우승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12 FIFA 클럽 월드컵에선 많은 브라질 팬들이 일본을 찾아와 마치 홈구장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그는 이에 대해 "난 오늘 마치 파카엠부(코린티안스 홈구장)에서 뛰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코린티안스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난 앞으로도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 코린티안스 팬들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 난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믿는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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