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라 감독 "준우승도 만족스러워"

치로 페라라 유벤투스 감독이 피스컵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9. 8. 3. 오전 10:07:04

Ciro Ferrara, Juventus (Peace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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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3-4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유벤투스는 승부차기서 이아퀸타, 델 피에로, 레그로탈리에가 실축하며 분루를 삼켰다.

그러나 페라라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이기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들인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은 인상적이었다"며 아쉬움을 뒤로했다.

그는 "그리고 경기 후 트레제게가 나와 동료들에게 찾아가 팀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지난 일을 잊고 팀에 남겠다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트레제게의 유벤투스 잔류를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피스컵을 준우승으로 마친 유벤투스는 오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복병 비야레알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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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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