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감독 "세트피스 수비, 가장 큰 걱정"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피스컵을 통해 드러난 '은하제국' 레알 마드리드의 취약점으로 세트피스 수비를 꼽았다.
2009. 8. 1. 오전 10:09:12
Manuel Pellegrini, Real Madrid (Peace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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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알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종일관 상대방의 세트피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약점을 드러냈다. 그들은 알 이티하드를 상대로 치른 첫 경기서도 세트피스 장면에서 실점을 했으며, 두 번째 경기인 리가 데 키토전에 이어 이번 유벤투스전에서도 두 골을 모두 세트피스를 통해 내줬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세트피스 수비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다. 그는 "매 경기 세트피스를 방어하지 못한 점이 걱정된다. 그 부분에 있어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레알의 약점을 인정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실점을 할 수는 없다. 시즌 개막 전까지 반드시 보완하겠다. 오늘 경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을 모두 이겨내고 우리만의 축구를 펼칠 수 있었다는 점은 분명 만족스럽다"며 패배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스컵 일정을 마친 레알의 다음 일정은 미국 투어다. 그들은 오는 8일 토론토FC와의 경기를 통해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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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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