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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언론들이 라우드럽을 맨시티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하고 나섰다. 라우드럽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에 스완지를 프리미어 리그 7위와 리그컵 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첼시가 라우드럽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맨시티도 그와 연결됐다. 맨시티는 지난 2년간 FA컵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례로 차지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년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2점 차로 뒤처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FA컵에서 탈락하면 그 즉시 만치니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게다가 맨시티와 라우드럽 사이에는 또 하나의 인연이 있다. 과거 라우드럽의 바르셀로나 팀 동료였던 티키 베지리스테인이 맨시티 단장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노리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가운데, 라우드럽은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라우드럽 감독이 재계약 협상을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로 미루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부임 1년 만에 스완지를 떠나 빅 클럽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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