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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은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의 퇴장이 부당하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콤파니는 14일(한국시각)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0분 잭 윌셔에게 양발 태클을 했다는 혐의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따라서 맨시티는 콤파니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에 따라 앞으로 세 경기 이상 콤파니를 기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레드카드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 왼발은 공을 쳐 내고 있었고, 오른발은 뒤를 향하고 있었다.”라며 콤파니가 양발 태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심판이 실수했다. 콤파니가 받은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콤파니도 트위터 계정에 윌셔에게 태클을 했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양발 태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콤파니는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함께 “심판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심판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고 있다. 만약에 두 선수가 공을 향해 달려들면 충돌은 불가피하다. 물론 상대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게 조심해야겠지만, 나는 수비수이기에 우선 공을 걷어내야 할 임무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에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맨시티는 야야 투레, 콜로 투레 등 여러 선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빠진 상황에서 콤파니마저 나오지 못하는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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