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김영범 기자 =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구단 경영진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올 시즌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에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만치니가 리그에서의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경질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만치니와 페란 소리아노 사장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맨시티는 오늘날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영광을 이끈 소리아노를 브라이언 마우드 사장의 후임으로 앉힌 데 이어 틱키 베지리스테인까지 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유소년 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바르사는 유소년 학교인 '라 마시아'를 통해 뛰어난 유망주들을 대거 배출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소리아노와 베지리스테인은 이를 맨시티에서 재현하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만치니는 팀의 경영 방침이 당장 팀의 성적을 끌어 올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이에 크게 불만을 토해냈다고 한다.

여기에 소라이노와 베지리스테인은 바르사의 '티키타카' 축구를 팀에 도입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소년 팀을 포함해 1군까지 동일한 전술을 구사하길 원하고 있지만, 만치니가 4-2-3-1 포메이션을 고집하고 있어 마찰이 발생했다고 한다.

현재 맨시티는 엄청난 규모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UEFA 페어 플레이 재정룰(FFP)를 준수하기 위해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소리아노 사장과 만치니 감독의 알력 다툼에서 살아남을 사람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축빠툰: K리그 막장어워즈
[웹툰] 해외파스타: 희망을 찾아서
맨유, 1월 이적 시장 영입은 없다?
호지슨 "英 축구? 선수 기량부터…"
레드납 "QPR 잔류, 쉽지는 않아"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86골' 메시, 한 해 90골 달성할까?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