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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오직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만이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를 성장시켜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인테르에 있을 당시부터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혔지만, 끊임없는 기행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며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단 장악에 일가견이 있는 무리뉴 감독조차 인테르 감독 시절 발로텔리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무리뉴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테르 시절 발로텔리와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면 약 200페이지 정도 나올 것 같다. 이 책은 드라마틱하지 않고 오히려 코미디에 가까울 것이다. 발로텔리는 매우 재미난 아이다."라고 발로텔리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발로텔리에게 있어서 로베르토 만치니가 완벽한 멘토라고 평가했고 만약 발로텔리가 만치니 아래에서마저 실패한다면 절대로 선수로서 성공할 수 없으리라 예상했다.

무리뉴는 "발로텔리의 첫 감독이 만치니였다. 그만큼 발로텔리는 나보다 만치니에게 더욱 특별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한 뒤 "만치니는 발로텔리가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고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만약 만치니 아래서도 선수로서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 어느 누구도 발로텔리를 조련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발로텔리가 그의 아래서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총 7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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