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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콜로 투레가 올 시즌 아직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한 팀의 취약한 수비력을 지적하고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26일(한국시각)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2-13 캐피탈 원 컵(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쓴잔을 마셨다. 맨시티는 이날 아스톤 빌라와 연장까지 돌입했으나 이후 두 골이나 내주며 홈에서 무려 4실점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철통수비를 자랑하며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올 시즌 아직 단 한 번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적이 없을 정도로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투레는 구단 전문 방송 '시티 TV'를 통해 "맨시티와 같은 팀이 홈에서 네 골이나 준다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선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을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투레는 "선수들 개개인이 팀을 위해 항상 헌신해야 한다"고 말한 뒤, "비록 누군가의 실수로 경기가 결정되더라도 이기거나 지는 건 팀 전체가 책임져야 한다"며 희생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치른 일곱 경기에서 무려 열네 골을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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