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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맨시티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지만 32강 조별 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비야레알과 한 조에 속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대진 추첨의 불운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고,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속하며 지난 시즌보다도 더 험난한 여정을 앞두게 됐다. 맨시티는 19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떠날 예정이고, 투레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08/09 시즌 바르셀로나(바르사)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한 투레는 ‘더 선’을 통해 “아직 바르사 동료와 연락을 계속 주고받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방법에 관해 조언을 구하진 않을 것이다. 맨시티의 코치들이 이번 경기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경기에서 내 역할은 사비 알론소,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등과의 중원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원 싸움에서 승리한다면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맨시티가 최악의 대진을 뚫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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