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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최근 이적 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른 로빈 반 페르시를 극찬하고 나섰다.

네덜란드 출신의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한 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선수였다. 특히, 지난 시즌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38경기에 나서 3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 페르시의 고군분투에도 불구, 아스날은 지난 시즌에도 EPL 우승을 놓치고 말았고, 7년 무관에 지친 반 페르시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반 페르시의 이적 선언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등 수많은 명문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고, 이 중 맨시티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반 페르시 영입 루머에 대해 맨시티의 주축 공격수인 아구에로가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지구에는 삼대 공격수들이 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반 페르시다"며 반 페르시를 세계 최고의 공격수 삼인방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 여름, 쾰른을 떠나 아스날에 입단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반 페르시가 아스날에 남아 같이 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며 반 페르시 달래기에 나섰다.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다음 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인 반 페르시와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반 페르시의 마음을 돌릴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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